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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향과 높은 풍미의 고급스러운 커피 품종 티피카(Typica) 특징 전파 떼루아

티피카 품종의 특징

티피카 커피의 뿌리는 에티오피아에서 처음 발견되어 재배되었습니다. 커피의 기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늘날 티피카는 전 세계 다양한 커피 생산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여전히 중요한 생산국이지만 티피카는 콜롬비아, 브라질, 멕시코 및 다양한 국가에서도 재배됩니다. 티피카 커피는 균형 잡히고 부드러운 특성으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수준의 산도가 특징이므로 다른 커피 품종에 비해 덜 날카롭습니다. 콩 자체는 중간 크기이고 타원형이며 한쪽 면에 특징적인 홈이 있습니다. 티피카 식물은 일반적으로 다른 커피 품종보다 키가 크고 섬세하기 때문에 질병과 해충에 취약합니다. 티피카 원두는 널리 재배되어 세계 커피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해마다 다를 수 있지만, 티피카 품종의 원두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톤이 넘는 양이 생산됩니다. 풍미 프로필은 부드러움 및 균형 잡힌 향으로 유명합니다. 이 원두로 추출한 커피는 종종 은은한 시트러스 향과 함께 고소한 느낌을 나타냅니다. 친근한 맛으로 높이 평가되어 덜 강렬한 커피 경험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티피카 커피의 다재다능함은 다양한 양조 방법에 적합합니다. 균형 잡힌 풍미 프로필은 에스프레소 및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에 탁월한 선택이 됩니다.

티피카 품종의 전파 및 돌연변이종, 토착화, 변종

기원은 에티오피아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후에 예맨으로 그리고 인도로, 그 다음에는 인도네시아 등등으로 퍼져나갔고 프랑스, 버번, 아메리카로 전파되었습니다. 버번의 경우도 티피카에서 유래된 돌연변이 종으로 예맨으로 전파된 이후 예맨의 모카 품종 커피나무를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버번 섬에 이식한 데서 유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고히페, 블루마운틴, 모카, 켄트, 코나, 수마트라 등도 티피카에서 유래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질의 마고히페라는 지역에서 자라는 티피카 품종은 큰 열매와 생두로 변형된 형태로 자란 티피카 품종의 돌연변이 종입니다. 모카 역시 티피카의 돌연변이로 브라질과 하와이에서 재배되는 품종입니다. 블루 마운틴은 고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는 티피카 품종이며 자메이카 동부지역에서 생산됩니다. 코나의 경우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 섬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품질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과테말라로부터 티피카 종이 전파되어 생산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단맛과 과일향이 나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켄트는 인도에서 발견된 자연적인 변종이며 커피 녹병에 대한 내성이 좋고 높은 습도와 고도에서 재배되기 적합합니다. 켄트 커피는 커피의 산도와 쓴 맛의 균형이 좋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마트라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발견된 티피카의 자연 변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변종이 존재합니다.

각각 티피카 품종의 고급스러운 떼루아

티피카 품종의 원두는 클래식하고 균형 잡힌 맛 프로필로 유명합니다. 기분 좋은 산미와 균형잡힌 바디감, 순하고 깔끔한 맛을 지닌 것으로 흔히 묘사됩니다. 원두 자체는 중간 크기와 독특한 곡선 모양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라비카 원종에 가장 근접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종은 맛과 품질은 좋으나 병충해에 약하고 생산성이 낮은 편으로 이를 개선하고자 여러 교배종이 생겨났습니다. 다만 재배하는 토양에 따라 떼루아라고 부르는 풍미가 달라집니다. 에티오피아 시다모에서 재배되는 티피카 품종의 커피는 복잡하고 탁월한 맛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높은 고도, 비옥한 토양, 독특한 미기후가 반영된 시다모(Sidamo) 지역에서 재배된 이 커피는 꽃향기와 과일향의 매혹적인 조합을 제공합니다. 콜롬비아산 티피카는 미디엄 바디감, 약한 산도, 캐러멜과 초콜릿 향으로 유명합니다. 코스타리카 티피카(Costa Rican Typica)는 감귤류와 꽃향기가 가미된 생동감 넘치는 산미가 있으며, 과테말라 티피카(Guatemalan Typica)는 풀 바디감, 밝은 산미, 약간의 견과류 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마트라의 울창한 자연 속에서 자란 인도네시아 티피카는 풀 바디감, 낮은 산도, 흙내음과 매콤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반면에 자바 티피카는 미디엄 바디감, 균형 잡힌 산미, 허브 향으로 유명합니다. 이처럼 같은 품종이지만 다양한 떼루아를 느낄 수 있습니다.